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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무릎 통증 지속되는 ‘퇴행성관절염’, 규칙적 운동으로 예방해야 등록일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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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에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나는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면서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나타나 염증, 통증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대표 관절질환인 이 질환은 나이, 성별, 유전적인 요소, 비만 등 다양한 원인에 따라 발병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되다 뼈와 뼈가 직접 맞닿으면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데 서있는 자세에서 체중을 지탱하고 보행을 책임지는 무릎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따라서 무릎 관절염 환자라면 과체중을 경계해야 하고, 과체중인 사람이라면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 평상 시 적정 몸무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구리 참튼튼병원 오치헌 원장에 따르면 이 질환은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진 경우가 많지만 운동부족이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적정 체중을 초과하는 경우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증가하면서 젊은 층에서도 충분히 발병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과 함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시큰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보행할 때 무릎 관절에 통증과 부종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 연골이 손상돼 관절이 직접 부딪치는 소리가 나기도 하는데 심할 경우에는 무릎 관절의 모양에 변형이 생기고 걸음걸이도 달라질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물리치료, 약물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금방 나아질 것으로 판단해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져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다. 수술은 인공관절수술이 대표적이다. 닳아 없어진 무릎 연골 대신 인체에 무해한 새로운 연골을 넣어 무릎 관절의 통증을 없애고 관절 움직임이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돕는 이 수술은 최소절개를 통해 짧은 수술시간은 물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오치헌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생활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좌식생활은 최대한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관절의 유연성을 기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