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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 청소년기 척추측만증, 자세습관 개선 중요해" 등록일   2023-08-02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한창 성장중인 아이들이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
신체 불균형을 유발하고 성장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바르지 못한 자세는 '척추측만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척추측만증은 노화 또는 특별한 외상이나 나쁜 자세와는 상관없이 척추가 휘어지는 증상이다.
주 발병 대상은 일반적인 척추질환과는 달리 성장기의 청소년층이다. 하지만 스스로의 증상에 대한 인지가 어려운 청소년들은
척추측만증 증상도 가볍게 여기고 지나치는 일이 많으므로 부모들이 증상에 대해 인지하고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척추측만증의 증상은 정면에서 봤을 때 일직선의 형태를 하고있어야 할 척추가 휘어 보이는 것이 주 특징이다.
척추의 휘어짐은 자세히 보지 않고는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어깨나 골반 등을 살펴 양쪽의 균형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척추측만증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다.

척추측만증 치료는 운동 및 자세교정, 보조기, 수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보조기나 수술의 경우 후유증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운동과 도수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 중에서도 도수치료는 시술자의 손을 이용한 치료법으로
틀어진 척추과 관절을 본래의 자리로 위치시켜 통증을 비롯한 증상을 해소하는 비수술적인 치료법이다.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어 통증을 완화할 수 있고, 틀어진 척추를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엉덩이가 의자 끝 부분에 닿도록 깊숙히 앉으며 등 전체가 의자 등받이와 밀착되도록 해야 한다.
50분에 한 번씩 몸을 가볍게 움직이고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걷기 편안한 복장으로 평지를 20-30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동대문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이동준 원장은 "도수치료를 통해 척추측만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나 잘못된 자세가 주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의 특성상, 생활습관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재발의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라며 "평상시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과도한 업무 또는 학업으로 인해 오래 앉아있어야 할 경우에는 적당한 휴식과 주기적인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도움말 : 동대문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이동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