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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척추] 서서히 발생하게 되는 척추관협착증, 치료법은 등록일   2023-01-05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퇴행성질환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척추관협착증은 대표 노인성 척추질환 중 하나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7년 환자 수는 154만3천여 명에 비해 2021년에는 172만천여 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뼈를 연결시켜주는 후관절이 퇴행성 변화를 겪으면서 나타나고
주변 황색인대가 비후되면서 척추 뼈 신경관을 좁게 만들어 신경을 압박하는 질병이다.
일반적인 디스크질환과는 다르게 허리통증뿐만 아니라 엉덩이, 다리, 발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척추관협착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병이 진행되며 50-60대 이상에서 집중적으로 발병한다.
다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지 않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다.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게 태어난 경우,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퇴행성 변화로 인해 40대 이후 잠재해 있던
협착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처음엔 가벼운 요통 정도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와 다리 쪽으로 통증이 확대된다.
이를 방치할 경우에는 호흡기, 심장질환이 약해지거나 운동마비, 배뇨 장애 등 2차적인 장애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초기에는 약물/주사/운동 치료를 통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되었을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많은 환자들이 척추치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증상을 키우거나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치료가 늦어지면 통증이 커질 뿐만 아니라 장애를 남기기도 한다. 척추질환이 있다면
검진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합한 치료를 받아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대구참튼튼병원 척추센터 정연호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