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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관절] 스포츠 활동하다 무릎에서 뚝 소리, 십자인대파열 의심해 볼 수 있어 등록일   2021-12-07


여름에는 야외 스포츠를 즐기다가 열사병처럼 더위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로 야외 스포츠 활동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가을철 야외에서 즐기는 스포츠는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다이어트, 근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를 하다가는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평소 과격한 스포츠를 하지 않았다면 굳어 있던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대표적으로 무릎 십자인대파열을 주의해야 한다.

무릎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측 중앙부에 위치해 열십자 형태로 교차되어 있는 인대이다.
전방과 후방 십자인대로 나뉘며 둘 중 어느 하나가 파열돼도 십자인대파열이라고 부른다.
십자인대는 뼈와 뼈 사이를 이어주는 힘줄로 무릎의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에 운동할 때 방향 전환에 잘 쓰인다.
급격하게 방향을 전환하고 점프하고 착지하는 동작이 많은 테니스, 축구 등 인기 실외 스포츠를 하다 무릎에 통증인 느껴진다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십자인대파열이 생길 경우에는 갑작스러운 통증과 '툭' 하고 찢어지는 파열음이 날 수 있다.
이후에는 붓기가 차오르고 관절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게 된다.
초반에 발생한 통증은 1 ~ 2주가 지나면 점차 줄어들기 때문에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 번 발생하면 관절 내 불안정성이 증가하여 비정상적인 연골 마찰을 일으켜 계속해서 연골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파열 범위가 작다면 약물, 주사치료 등 보존적 요법을 통해서도 충분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완전 파열이 되었거나 이미 치료시기를 많이 놓쳤다면 재건술 치료가 필요하다.
재건술은 관절내시경을 통해 진행되며 치료 후에도 꾸준히 재활 치료를 받아야 원활하게 회복할 수 있다.

도움말 : 대구 참튼튼병원 관절센터 권용욱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