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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관절] 무릎 퇴행성관절염, 정확한 진단 통해 적절한 치료 진행돼야 등록일   2023-09-12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는 요즘, 찾아오는 복병이 있다. 바로 무릎 관절염이다. 무릎 관절염은 날씨의 변화에 민감한 질환으로,
날씨가 추워질수록 통증도 더 심하게 나타난다. 추운 날씨에서는 관절 주변의 근육이나 혈관이 경직되며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않아
통증이 더욱 심해지곤 한다.

특히 무릎 퇴행성 관절염ㅇ느 뼈와 뼈가 연결되는 무릎 관절에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노화되면 연골이 모마되는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다. 평소 쪼그려 앉아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나 무릎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 비만, 무리한 운동 등으로 연골이나 인대가 손상된 젊은층에서도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관절염 초기증상으로는 관절 부위가 쑤시고 뻐근하면서 통증이 생기는데 이때는 잠깐 휴식을 취하면 없어진다.
중기에는 관절 간격이 점점 좁아지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무릎을 굽혔다 펴는 것이 불편해지며, 조금만 무리하면 무릎이 붓기 시작하는데
심할 경우 붓기가 오래 지속되기도 한다. 또 다리가 O자형으로 휘어지는 변형이 생기기도 한다. 말기에는 결국 연골이 닳아서 없어져
뼈와 뼈가 부딪히며 매우 극심한 통증을 겪는다. 한 걸음 걷는 것조차 매우 힘들고 통증으로 인한 수면 장애까지 겪을 수 있다.

이처럼 무릎통증이 심해질 경우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며, 초기단계에는 재활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방법을 적용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체외충격파는 마취나 절개없는 시술로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반복적인 시술에도
부작용이 거의 없어 많은 환자가 선호하는 치료법 중 하나로 손꼽힌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이다. 일주일에 2-3번, 30분씩 근력 강화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운동 전에는 항상 철저한 준비운동과
적절한 스트레칭을 통해 천천히 관절과 근육을 움직여 풀어주는 것이 좋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발병 시기는 50-60대라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30대,40대 등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잘못된 자세 습관, 격렬한 운동 등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이므로 항상 바른 자세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대구 참튼튼병원 관절센터 권용욱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