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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허리 통증 지속되는 디스크 내장증, 방치하지 말아야 등록일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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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다 병원을 찾았을 때 ‘디스크 내장증’이라는 생소한 질환 판정을 받는 사람이 있다. 

청담 참튼튼병원 안성범 원장에 따르면 디스크 내장증은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잘크톤 이벤트 참여하기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약 40% 정도는 디스크 내장증으로 판정을 받는다. 

이 질환의 주요 증상은 주로 허리의 한 가운데에서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다리 통증이 있지만 허리의 통증보다는 약하며 다리를 들어 올리는 데에 큰 지장이 없다. 이러한 점들이 디스크 탈출증과 구별된다. 

디스크의 압력이 높아지는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지는데, 허리를 굽혀 물건을 들거나 심지어 허리를 굽혀 세수를 하는 자세에서도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디스크 내장증은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물건을 들거나 올바르지 않은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때 발병하기 쉽다. 

특히 척추, 관절의 퇴행이 시작되는 중장년층은 근골격계가 약해지면서 쉽게 해당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환자의 허리 한 가운데를 눌렀을 때 통증을 느낀다거나 허리를 굽히는 자세에서 통증이 있으면 임상적으로 디스크 내장증을 의심할 수 있다. 

현재까지 디스크 내장증을 확진하는 방법으로 디스크 조영술이 알려져 있다. 이 방법은 X-선 투시장치를 보면서 디스크에 조영제를 주사해 균열을 확인하고 조영제 주사 시 환자가 평소에 느꼈던 통증이 재현되는지를 알아보는 방법이다.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이나 주사치료 등이 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만성적인 통증이 있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고주파 열치료술이나 신경성형술 등의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 

안 원장은 “초기 디스크 내장증의 경우 운동이나 물리치료만으로도 상태가 금방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요통이 느껴지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질환을 방치하다가 더 큰 척추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걷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평소 허리 근력을 강화시키면 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