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는 직장인들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허리디스크는 척추에 무리가 가해져 척추 뼈 사이에 존재하는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눌러 허리나 다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하는데 직장인의 경우 오래 앉아 있는 자세가 척추에 무리를 줘 쉽게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구부린 자세로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다리를 꼬는 잘못된 자세는 허리를 굽거나 삐뚤게 만들어 허리디스크 위험을 높인다
많은 직장인들이 허리 디스크 통증으로 고생을 하면서도 바쁜 직장생활로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다 증상을 악화 시키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를 방치하여 증상이 악화되면 극심한 허리 통증과 함께 디스크가 신경 다발을 눌러 전신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허리디스크가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약물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 방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환자의 증상 정도와 통증의 원인을 정밀하게 파악하여 비수술 치료와 수술 치료가 선택적으로 시행될 수 있다.
허리 디스크의 수술 치료 중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은 근육 손상을 최소화하여 빠른 회복으로 당일 보행이 가능한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제거술이 있다.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은 최소절개를 통해 미세현미경을 넣어 시야를 확보한 후 통증을 유발하는 디스크 조각과 인대를 제거하여 신경을 눌리지 않게 하는 수술법이다.
현미경을 통해 병변을 확대해서 보면서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신경 손상의 위험이 전혀 없어 수술 당일 안정을 취한 후 바로 보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 시 병변을 접근하는 치료 통로가 매우 작아 근육 손상이 적고, 출혈 양이 거의 없어 수혈이 필요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술 시간도 40~50분 내외로 비교적 짧아 수술에 대한 환자의 부담감이 적다.
최소절개를 통해 수술이 이루어지는 만큼 의사의 고도 미세수술 능력을 요하는 치료법으로 풍부한 수술 경험을 가진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증을 유발하는 디스크를 정확히 제거해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튼튼병원 노원지점 석봉길원장은 “실내에 앉아서 오랜 시간 업무를 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허리디스크가 증가하고 있지만 바쁜 스케줄로 치료를 미루다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치료법인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은 현미경을 통해 병변 부위를 자세히 보며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빠른 회복 기간으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치료법이다”고 조언했다. |